[카테고리:] Uncategorized

  • [셀프 인테리어]던에드워드 페인팅 클래스 솔직 후기: 냄새 없는 지하실의 기적?

    [셀프 인테리어]던에드워드 페인팅 클래스 솔직 후기: 냄새 없는 지하실의 기적?

    꽉 막힌 지하, 편견을 깨다

    지난 2월 6일(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던에드워드 페인팅 클래스에 다녀왔음. 평소 셀프 인테리어와 마감재에 관심이 많아 직접 체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임.

    이론교육은 카페처럼 느낌있는 2층.

    던 에드워드 페인트 본사 교육장 입구 사진.
    던 에드워드 페인트 교육장 동영상 속 입구 캡쳐본.
    기분좋은 햇살느낌나는 공간에 던에드워드 페인트 제품과 도구진열 사진.
    포터스 제품과 도구들이 진열되어 있는 테이블 사진.

    입구 한켠 간단한 간식과 마실수 있는 음료, 커피등이 정갈하게 진열되어있었음.

    실습교육은 지하 작업 현장이었음. 보통 지하에서 도장 작업을/한다고 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신나 냄새부터 떠올리기 마련임.

    하지만 지하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신선한 충격을 받음.

    던 에드워드 페인트 지하 실습교육장 사진.
    동영상을 찍었던 지하 실습현장 캡쳐본.
    던 에드워드 페인트 지하 실습장 전경 사진.
    던 에드워스 실습 교육장 동영상 일부장면 캡쳐본.

    놀랍게도 페인트 특유의 독한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음.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지하 공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없이 숨 쉬는 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는 점이 던에드워드의 친환경 기술력을 증명하는 듯했음.

    클래스 진행: 이론과 실습, 그리고 아쉬움

    교육은 기본적인 페인트의 이해,상황에 따른 도구 사용법 , 보양제와 마스킹 테이프 사용법 등으로 구성되었음. 강사님의 열정적인 설명 덕분에 페인트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됨. 적정한 양인지 확인하는 방법(롤러를 들어서 3초) , N이나W 로 바르는 이유(균일하게 발림), 초보자가 주의해야할 점( 한번 지나간 부분은 다시 돌아오지않기), 눈물자국 발생 예방하는 법 등등..

    던 에드워드 페인트 실습에 앞서 준비된 롤러와 붓 사진.
    도구를 받고 뭔가 전문가스럽게 발라볼수 있을 것같은 느낌.
    던 에드워드 페인트 실습 사진.
    작은 문짝 칠해보는 중.
    던 에드워드 페인트 1회 발라본 실습 사진.
    1회 도장 후.(시간상 2회는 생략)

    분명 강사님이 하는 걸 보면서 “쓱삭쓱삭~“부드럽게 잘 바르수 있을 것만 같았지만 ,

    저 좁은 면적도 덜덜덜 , 하지만 1회 펴바르기만 했는데 꽤나 잘 되었고 페인트 발림성이 매우 우수한건 분명함.

    다만, 솔직히 아쉬운 점도 있었음. 1시부터 3시까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었는데, 직접 롤러를 굴리고 붓을 사용하는 실습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음. “이제 좀 발라보나?” 싶을 때 실습이 마무리되는 느낌이라,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 더 필요했던 나로서는 갈증이 남았음.

    주방 타일 & 욕실 페인팅 솔루션

    3시부터 4시까지는 아쉬웠던 실습을 보완해 줄 실질적인 자유 질의응답 및 상담 시간이었음. 이 시간이 오늘 클래스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우리 집 인테리어의 난제였던 주방과 욕실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쏟아냄.

    던 에드워드 페인트 역사 및 제품, 도구정보 책과 광을 단계별로 보여주는 브로셔 사진.
    페인트 광 표현을 직접 확인 해 볼 수 있는 브로셔.
    던 에드워드 페인트 실크리트 덤프록 제품의 내용이 담긴 사진.
    실크리트 덤프록.(베란다&세탁실 사용예정)
    던 에드워드 페인트 공간별 조합컬러 카달로그.
    던에드워드 공간별 색상 조합 카달로그.
    던 에드워드 페인트 공간별 컬러조합 카달로그.

    많은 색상 조합 카달로그. 많은 컬러들이 있어서 결정장애가 생길듯.

    🔗https://www.jeswood.com/던 에드워드페인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문가에게 직접 들은 공간별 추천 제품과 시공 팁을 정리해 봄.

    주방 벽타일 및 걸레받이

    • 기름때와 오염에 강해야 함. 일반 수성 페인트보다는 내구성이 뛰어난 데코프라임(DECO PRIME)라인업을 추천받음.

    • 타일 위에 칠할 때는 울트라 그립( ULTRA GRIP)젯소(프라이머) 작업이 필수이며, 적합하다는 조언을 들음.

    욕실(화장실) 페인팅

    • 습기가 많은 곳이라 가장 까다로운 공간임.

    • 고기능성 스무스 블럭필(Smooth BLOCFIL)방수 페인트를 기초로 하고, 그 위에 욕실용 마감 페인트를 시공하는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배움.

    아쉬운 발걸음과 다음을 기약하며

    상담 내용이 너무 알차서 계속 질문을 이어가고 싶었으나, 퇴근 시간의 압박(출근 러시)과 출근을 해야하는 시간다가오고 있었음. 더 지체했다가는 길 위에 갇힐 것 같아 아쉬움을 뒤로하고 4시30분에 현장을 나옴.

    못다 한 질문과 구체적인 견적, 시공 방법 등은 추후 유선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추가 상담을 진행하기로 약속함.

    실습 시간의 부족함은 있었으나, “냄새 없는 페인트“라는 확실한 제품 검증과 “전문가의 디테일한 솔루션“을 얻어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음. 셀프 페인팅을 고민 중이라면 한 번쯤 들어볼 만한 가치가 있음.

    🔗이전글 : [셀프 인테리어] 패스트 인테리어는 거절함: 쓰레기 대신 페인트를 선택한 이유

  • [셀프 인테리어] 패스트 인테리어는 거절함: 쓰레기 대신 페인트를 선택한 이유

    [셀프 인테리어] 패스트 인테리어는 거절함: 쓰레기 대신 페인트를 선택한 이유

    오늘로 블로그 글쓰기 2회 차임.

    첫 글은 워드프레스 개설에 대해 썼지만, 오늘은 내가 곧 겪게 될 3월 이사인테리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려 한다.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를 검색하면 공식처럼 나오는 말이 있다. 바로 ‘올 철거(All-Demolition)’다. 입주 전 뼈대만 남기고 싹 다 뜯어낸 뒤, 새하얀 자재로 다시 채우는 게 당연한 수순처럼 여겨짐.

    나 역시 예쁜 집을 꿈꾸며 레퍼런스를 찾았지만, 어느 순간 마음 한구석이 불편해졌다.

    ‘멀쩡한 붙박이장, 기능에 문제없는 창호, 단지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뜯겨나가는 벽지들은 다 어디로 갈까?’

    패스트 인테리어(Fast Interior)와 쓰레기 산

    폐기물쓰레기로 만들어진 산

    Photo by Brad on Unsplash

    집도 패스트 패션처럼 소비되는 시대

    우리는 옷을 빠르게 사고 버리는 ‘패스트 패션’의 문제는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임. 엄청난 양의 건축 폐기물이 쏟아져 나오고, 이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된다.

    화려한 ‘비포/애프터’ 사진 뒤에는 엄청난 양의 폐기물과 탄소 배출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나니, 남들이 다 하는 ‘올 수리’ 방식을 무작정 따르기가 망설여졌다. 물론 현실적인 비용 부담도 한몫했고.

    요즘 유행하는 대면형주방을 제미나이 나노바나나를 활용해서 만든 이미지
    내가 생각하는 대면형주방을 나노바나나로 만들어봄.

    나는 환경운동가가 아님.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의 작은 반란

    오해는 없었으면 한다. 나는 대단한 환경운동가도 아니고, 쓰레기를 0으로 만드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완벽하게 실천하는 사람도 아님.

    하지만 “적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불필요한 쓰레기는 만들지 말자”는 생각은 분명하다.

    그래서 이번 인테리어의 방향을 정했다.

    철거한다면 이런모습이겠다 하는 이미지를 나노바나나로 만들어 봄.
    “무조건 뜯어내기보다, 살릴 수 있는 건 살려서 고쳐 쓰자.”

    첫 번째 도전: 뜯지 않고 덮는 ‘친환경 페인트’

    벽지, 꼭 다 뜯어야 할까?

    가장 먼저 고민한 건 벽지다. 보통 도배를 새로 하기 위해 기존 벽지를 다 뜯어냄. 하지만 벽면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굳이 그 많은 종이 쓰레기와 풀 찌꺼기를 만들어낼 필요가 있을까?

    기존 벽지 위에 페인트를 덧칠해서 분위기는 바꾸되, 폐기물은 최소화하는 방법임.

    그래서 나는 ‘친환경 페인트’를 선택했다.

    초보의 현실적인 고민 (실크 vs 합지)

    물론 고민은 있다. 지금 이사 갈 집의 벽지가 ‘실크’인지 ‘합지’인지 아직 정확히 모른다는 점. 실크 벽지라면 젯소(프라이머) 작업이 필수라는데, 초보인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막연한 두려움도 있음.

    배움의 시작: 2월 6일 던 에드워드 원데이 클래스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확신이 서지 않아서, 직접 몸으로 배워보기로 했다.

    오는 2월 6일, 친환경 페인트로 유명한 ‘던 에드워드(Dunn-Edwards)’에서 진행하는 페인트 원데이 클래스를 신청했음.

    • 기초적인 페인팅 방법 (롤러, 붓 사용법)

    • 우리 집 벽지 상태(실크/합지)에 따른 시공법

    • 친환경 페인트의 특성

    이곳에서 제대로 배워볼 생각이다. 클래스를 듣고 나면 지금의 이 막연한 고민들이 조금은 명확한 계획으로 바뀌지 않을까 기대함.

    제미나이 나노바나나를 활용한 페인트 바르는 모습

    과정 그 자체를 즐기며,

    누군가는 “업체 불러서 새로 하면 편하고 깔끔할 텐데 왜 사서 고생이냐”라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손으로 직접, 환경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며 공간을 바꾸는 이 과정 자체가 나에게는 어떤 명품 자재보다 더 의미 있는 인테리어가 될 것 같음.

    2월 6일, 수업을 다녀온 뒤 더 구체적인 계획을 이 공간에 다시 기록하겠음.

    나의 작은 시도가 우리 집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지켜봐 주길.

    이사 갈 집 거실
    이사갈 집에 생생한 현장모습
    페인트작업 전 방 벽면사진
    과연 저 방은 어떻게 변하게될까?
    셀프인테리어 전 욕실 사진
    내가 계획한 대로 욕실인테리어가 나올까? 기대반 ,걱정반!
    셀프
인테리어 전 현관 사진
    현관입구. 8년차인데 상태가 깔끔하다.

    👉 함께 보면 좋은 글: 워드프레스 호스팅하고 첫 글 쓴 후기 (클릭)